2022-04-30
솔직하게 남기겠습니다
2월 8일에 배송되었고
오늘은 4월 30일 입니다.
저희집에 쇼파에서 뛰는 아이는 없구요
이제 태어난지 50일도 안된 아가랑 셋이 삽니다.
색은 피콕그린.
흔하지 않은 색상이라 엄청 고민했었지만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두어달 사용해본 소감은,
1. 가장 좋은 등급의 카시미라 패브릭을 구매했는데
과연 카시미라가 맞나 싶게
물을 떨어뜨리면 바로 스며듭니다;
방수가 전혀 안되네요..
2. 가운데에 꺼진듯 주름진거 보이시나요
출산 일주일전까지 일했고
저희는 맞벌이라
둘 다 밖보다 집에 있는 시간이 더 짧았습니다.
길어야 하루에 2-3시간 소파에 앉았을까요
저희집에 소파가 온지 3달도 안됐는데
벌써 이게 무슨일인가요??
쿠션의 문제인지 가죽의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3. 스윙을 앞으로 땡겨서 뒤를 눌러줘야 고정이 되는데 그것도 확실한 고정은 아닙니다. 제품 자체의 특성인듯한데 55사이즈 보통의 여성이 누르고 자꾸 앞으로 땡기기에는 무겁습니다
4. 프레임이 탄탄합니다.
5. 이 제품을 직접 보고 싶어
사방팔방 매장에 전화를 돌렸었는데
남양주 매장에도 백화점 내에도
1월에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라이브에선 백화점 상품이라고 했는데
알고보니 잠깐 판매하고 철수 했더라구요.
그렇게 찾았던 이유는
쿠션감의 정도를 모르니
직접 앉아보고 싶어서 였습니다.
소파가 불편하면 예쁜 쓰레기나 다름없잖습니까.
걱정이 무색하게도 쿠션감은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적당하여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아요
다만 1,2번이 굉장히 거슬리는 부분이라
본사에 문의해야하나 싶습니다
처음 사진은 설치 즉시 사진이고
두세번째 사진은 현재 상태입니다.
저희 집만 이런걸까요???
2023-08-03
에싸로 브랜드를 선택한 후에 가장 먼저 패브릭 샘플을 신청했어요.
색상도 색상이지만 패브릭 중에서도 카시미라와 리브 중에 또 고민되더라고요.
저는 패브릭, 스윙 기능, 밝은색, 4인, 각진 디자인으로 고르다 보니 에싸 아르떼를 선택했어요,
인터넷 상품이라서 쇼룸에서도 볼 수 없었기 때문에 상품을 받기 전까지는 사실 불안한 감도 없지 않아 있었는데 후기가 워낙 압도적으로 좋았기 때문에 브랜드 네이밍을 믿고 배송만을 기다렸어요!
한 달을 넘게 기다려 받은 에싸 아르떼 ?
국내 패브릭 소파 1위답게 완만한 곡선이 편안함을 더해주는 디자인인 것 같아요!
살짝 각이 진 느낌도 있는데 저희 집 인테리어에는 밸런스가 나쁘지 않은 느낌이고 ?? 색상도 밝아서 거실이 깨끗하고 한결 소프트한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팔걸이 부분은 매우 낮고 넓게 디자인해 사용이 편리하고 누웠을 때 베개 같은 높이라서 누워도 편하고 좋았어요.
?
등받이를 앞, 뒤로 움직여 좌석의 깊이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바로 스윙 소파의 특징인데요,
등받이를 뒤로하면 피곤한 다리를 쭉 펴고 앉을 수 있을 만큼 깊어져서 침대처럼 되기도 하고 등받이를 앞으로 당겨 앉으면 아이들도 편하게 앉을 수 있게 변형이 된답니다!
?각자 체형에 맞게, 또는 그날의 컨디션에 맞게 자유롭게 움직이는 이 등받이가 이 소파의 기능이자 남다른 편안함을 주는 점이 큰 장점이네요!
등받이를 전부 앞으로 당긴 모습인데 뒤 공간도 넓어서 뒤면에 책장을 놓는다면 착석이 가능할 정도의 깊이로 양쪽을 활용하는 데에도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이렇게 활용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또한 이중 분할 디자인으로 된 등방석이 탄탄하고 앉았을 때 허리를 한 번 더 받쳐주어 안정감은 물론 편안함도 배가 됩니다.
그리고 저 이중 분할 부분이 없었다면 굉장히 단조로운 느낌도 들었을 것 같아요.
아르떼 ??????????
에싸 소파의 인기 모델인 이유가 있었네요!!
안 보고 샀지만 실패 확률이 매우 적을 것으로 보여요!